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3일 오후 6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검사들에게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3일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중대본 “게릴라성 집중호우 대비”… 위기경보 최고 ‘심각’ 발령☞(원문보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기습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후 6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 ‘물폭탄’ 피해 속출… 산사태·붕괴, 사상자 발생☞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평 펜션에 토사 덮쳐 일가족 3명 숨져… 시간당 80㎜ 비 쏟아져☞
3일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가평 지역의 팬션이 토사에 매몰돼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윤석열의 ‘진짜 민주주의’론… “허울 쓴 독재·전체주의 배격해야”☞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신임검사들에게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법사위, 부동산·공수처 후속법안 의결… 내일 본회의 처리☞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3법 등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법사위원들은 일방적 의사진행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공수처 법안들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일인 4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다.
여야가 주택연금 가입 상한을 완화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해 주목되고 있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도 지난 5월 주택연금 가입 가격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리얼미터] “與 부동산 법안 처리 정상” 48.6% vs “일방” 46.5%☞
범여권 정당만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국민의 인식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in] 與, 지난주 실언 논란만 4명… “당에서 SNS 금지령 내려야” 웃픈 지적☞
4.15 총선에서 176석을 차지하면서 슈퍼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실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만 4명의 의원들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당 차원에서 SNS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웃기지만 슬픈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두 달간 머물며 임무를 수행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로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