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출처: KBS)
허참(출처: KBS)

허참 나이 72세… 동안 비결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허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허참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다.

허참은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가’에 출연해 장 건강으로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허참은 “10여 년 전에 74kg까지 체중이 늘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을 했는데 체중이 쫙쫙 빠지는 거다”라며 “다이어트로 빠지는 줄 알았는데 수시로 코피가 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고 하더라”며 “선종이 커져서 간으로 침범하기 직전이라고 하더라. 의사가 오늘 안 왔으면 죽을 뻔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허참은 1984년부터 KBS의 국민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26년 간 MC로 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허참은 지난해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허참은 한결같다는 칭찬에 “손을 안대서 그렇다”며 “주름살이 있는 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병은 누구나 다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보다는 ‘같이 달고 가자’고 생각하며 밭에서 일하고, 방송하고, 행사하다 보면 있는 병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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