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해변에 세워진 대형 모래조각품.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8.3
해남 송호해변에 세워진 대형 모래조각품.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휴가철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중인 송해해변에는 모래성, 겨울왕국과 바위거인 등 5점의 대형 모레조각을 전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래조각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8월 1~2일과 8~9일에 1일 2회, 회차별 12개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카약과 패들보드 수상레저도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전문강사가 배치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 송호해수욕장을 찾아 자연을 즐기고 다이내믹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호해수욕장은 안심해수욕장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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