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30일 학교 원격수업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의정부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돼 각 부서 헌혈 희망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40여 명이 동참하는 실적을 거뒀다.
강은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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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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