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3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사업으로 ‘엑셀사무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사무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으로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은 사무 직무의 기본업무인 엑셀 기초단계부터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과정이다. 사무직군의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와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노동 시장 이해와 구직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취업 교육이 포함돼 있기에 자신감 향상과 취업 실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은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및 참여 수당을 지급·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의정부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 향상이며, 맞춤형 교육운영을 통해 취업 기회 확대와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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