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사회취약계층 생활실태 및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3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사회취약계층 생활실태 및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가 지난 1월 13일 송산2·3동 분동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됨에 따라 ‘2020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송산2동은 1.4㎢의 좁은 면적으로 의정부시 면적의 1.7%만 차지하는 데 비해 대규모 택지개발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건설된 도시형 인구 밀집 지역으로 의정부경전철 송산·탑석·어룡역이 인접한 교통요지이다. 금융·사회복지시설 등이 밀집돼 민관협력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지역사회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취약계층 생활실태 및 수요조사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추진 ▲‘I Love 송산2동’ 환영 카드 배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송산2동 해피브릿지’ 운영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특화업 등이 있어 다방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홍일 송산2동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며, 의정부 뉴딜사업을 활용해 공공일자리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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