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aT 사장 주관으로 특별안전점금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8.3
이병호 aT 사장 주관으로 특별안전점금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8.3

재해위험요소 개선 안전경영 실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31일 aT의 다중이용시설 현장에 대해 CEO 주관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화훼공판장을 대국민 이용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 침수피해, 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2월 다중이용시설의 재해 위험요소 63건을 발굴, 상반기 내 개선 완료한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수직사다리 방호울 설치 ▲안전난간 설치 ▲전기 충전부 방호 및 접지 ▲보행자 통로 구획 ▲미끄럼방지 등이다.

현장에서 이병호 사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고객편의시설을 확장하고 경매장 내부 통행 시 충돌 예방을 위해 보행자통로에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보완하라”고 지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병호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안전관리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