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의 한 장면 (사진제공: KIM‘S COMFUNNY)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08년부터 오픈 런으로 진행되고 킴즈 컴퍼니의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더욱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중 관객이 직접 배역도 맞고, 직접 배우들을 꾸며주는 색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블랙데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입장하게 되면 카페 같은 로비에서 관람객 전부에게 ‘에브리데이파스타’의 담백한 피자와 요리를 제공하며, 공연 입장 후에는 달콤한 와인과 커피를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말괄 공연은 어릴 적 ‘포동이’로 잘 알려진 김영대가 극을 이끌어가는 루첸티오와 연출로 등장하는데, 깔끔하고 스마트한 훈남의 외모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한편 공연 장소는 대학로 ‘다르게 놀자 소극장’에서 하고 있으며, 평일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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