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해외유입 20명, 지역사회 발생 3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389명으로 집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301명(치명률 2.09%)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3명 중 20명은 해외유입이며,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명, 경기 1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4명 발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21명 증가해 총 1만 3280명이며 완치율은 92.29%다.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증가해 총 808명이다.

검사현황을 살펴보면 총 157만 9757명 가운데 154만 79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40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