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2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2명으로 조사됐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감염이 3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일만이다.

이날 NHK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남녀 292명의 신규 감염자 가운데 20대와 30대는 따라 203명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도쿄의 누적 감염자 수는 1만 3455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중증환자 수는 15명으로 변함이 없다.

다만 도쿄도는 회식을 통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판단, 오는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도내의 음식점과 노래방의 영업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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