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시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이같은 신고를 접수 받고 구급대원을 해당 장소에 보내 확인 중이다.
단양군 관계자 등은 “이날 밭 배수로(물길)를 내던 70대 노모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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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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