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해외유입 22명, 지역사회 발생 8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366명으로 집계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301명(치명률 2.10%)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0명 중 22명은 해외유입이며, 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8명, 아메리카 4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명,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1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7명 발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26명 증가해 총 1만 3259명이며 완치율은 92.29%다. 격리 중인 환자는 4명 증가해 총 806명이다.

검사현황을 살펴보면 총 157만 6246명 가운데 154만 41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76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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