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7월 13일 오전 충청도에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대전에도 밤사이 내린 폭우로 갑천 징검다리 위에 물이 넘쳐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7월 13일 오전 충청도에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대전에도 밤사이 내린 폭우로 갑천 징검다리 위에 물이 넘쳐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충주지역, 오전에만 224㎜의 폭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일 오전 7시 30분께 폭우 피해현장인 충북 청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했다.

이 직원은 충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송모(29)씨로,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 지반이 침하하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보내 사고지점과 하천을 따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충북 충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이날 오전에만 224㎜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를 웃도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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