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5
천안시청 전경.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5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3~14일 12일간 ‘제37회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민의 상 시상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특별상 등 모두 6개 부문이다. 후보 자격은 천안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천안시 국장, 사업소장, 구청장, 읍·면·동장의 추천 또는 읍·면·동장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3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정의 서류를 갖춰 천안시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1인의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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