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일 새벽 북한에서 규모 2.0 자연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58분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29㎞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65도, 동경 127.1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이번 지진의 계지진도는 최대 1로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북한 서해안 중부 이남과 강원도 내륙지역에 폭우와 호주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신계 판교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과 강원도 내륙에는 50~100㎜ 비가, 향산·희천·덕천을 비롯한 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유역에는 1~4일 폭우를 동반한 300~500㎜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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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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