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기오토모티브 평택본사 임직원들이 돼지고기 웰빙부위로 만든 수제등심돈까스를 배식받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7.31
7월 27일 삼기오토모티브 평택본사 임직원들이 돼지고기 웰빙부위로 만든 수제등심돈까스를 배식받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대한영양사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소에서 한돈 웰빙부위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한돈 레시피 소개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올해는 “한돈 웰빙부위 먹GO! 면역 올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코로나19 이후 ‘면역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를 직장인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가격은 저렴하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뒷다리살을 활용한 장조림·제육볶음 등의 요리를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에 제공하며 돼지고기의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7일 서울북부병원에서 시작했으며 수도권 소재 산업체 및 병원의 직장인 대상 구내식당 6개소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릴레이로 참여한다. 오는 9월부터는 충청북도 소재 기관 4개소 등이 릴레이로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변함 없는 한돈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심신이 많이 지친 직장인들이 맛있는 우리 한돈 드시고 영양과 면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