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상호금융 디지털전략 보고회’에서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다섯번 째)와 상호금융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7.31
7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상호금융 디지털전략 보고회’에서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다섯번 째)와 상호금융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0.8.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2차 상호금융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디지털전환 전략’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디지털금융 혁신 파트너’를 디지털전환비전으로 제시하고 ▲고객경험 혁신 ▲사업모델 혁신 ▲내부업무 혁신 ▲디지털 역량 혁신 등 4개의 추진전략과 29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2월부터 상호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되는 오픈뱅킹 참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농업·농촌 대상 특화 서비스 등 강점을 내세워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은 농협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집결시켜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되 특히 농업인과 지역서민 등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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