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0.7.31

 

대원미디어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개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재미와 웃음 선사하고 싶어

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 타고 추억 여행 시작

다양한 체험존에서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요~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깊은 저 바다 속 파인애플 보글보글 스폰지밥~ 네모난 얼굴에 동그란 눈~ 네모바지 스폰지밥! 사랑과 희망이 보글보글~ 네모바지 스폰지밥 출발~”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1999년 5월 1일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방영한 바다 속 도시인 비키니 시티(Bikini Bottom)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타임지 선정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기도 했던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15회나 수상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폰지밥은 원작자인 해양생물학자 스티븐 힐렌버그의 만화책으로 시작됐으며, 사실 처음부터 주인공은 스폰지밥이 아니었고 어느 한 벌레가 만화책의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이때는 스폰지밥의 시초격 캐릭터인 ‘밥 더 스폰지’라는 캐릭터가 있었고, 이후 3번째로 바뀐 이름이 ‘스폰지밥’이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올 여름 휴가, 비키니시티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올 여름 휴가, 비키니시티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천지일보 2020.7.31

올 여름 휴가는 비티니시티로

조금은 엉뚱하고 때론 엽기적이기까지 하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스폰지밥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찐우정'이란 이런 게 아닐까?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다. ⓒ천지일보 2020.7.31
진정한 '찐우정'이란 이런 게 아닐까?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다. ⓒ천지일보 2020.7.31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는 비키니시티의 유쾌한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이 일상에서 전하는 ‘행복의 가치’를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비키니시티행 잠수함 버스, 스폰지밥의 보금자리 파인애플하우스, 출근길에 마주치는 비키니시티, 스폰지밥의 직장인 집게리아 등 총 12개의 다양한 테마존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곳곳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애니메이션 속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전시 구성별로 마련된 포토존과 참여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다. 전시회를 구경하다 배고프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솜사탕을 한번 먹어보자.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다. 전시회를 구경하다 배고프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솜사탕을 한번 먹어보자. ⓒ천지일보 2020.7.31


캐릭터 상품부터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대원미디어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스폰지밥과 관련 다양한 완구 및 잡화 등 캐릭터 상품은 물론 스폰지밥 이색 음료 및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스폰지밥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와 관련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니켈로디언의 대표적 글로벌 IP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테마 전시인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애니메이션 속의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을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과 가족단위 관람객, 스폰지밥을 보고 자란 2030세대 등 많은 대중들이 발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갑자기 게살버거가 먹고 싶네요~” ⓒ천지일보 2020.7.31
“갑자기 게살버거가 먹고 싶네요~” ⓒ천지일보 2020.7.31

전시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는 일단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게 구성돼 있다. 어디에서 찍어도 마치 비키니시티에 와있는 것처럼 바다 속 풍경을 잘 담아냈다. 12개의 테마존마다 걸려 있을 법한 디테일한 소개(설명)가 없는 것은 일장일단이 될 수도 있지만, 전시를 관람하는 데 있어 문제될 것은 없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다양한 체험존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고, 동전 하나로 기부도 할 수 있으며, 전시회에 왔다간 기념으로 배지아 햄버거 비누도 만들 수 있다. 구경하다 배고프면 얼굴보다 큰 솜사탕도 사먹을 수 있다. 커다란 꽃 모양부터 오리, 하트, 토끼 등 8가지 모양의 솜사탕을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 여름,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찾아 바다 속 비키니시티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닷가는 가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는 그대에게 전시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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