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관계자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소방서) ⓒ천지일보 2020.7.31
의정부소방서 관계자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소방서)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소방서가 전날 오전 의정부 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상시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서 원활한 대처를 하기 위한 훈련으로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통제 능력 강화 및 사고현장 재난관리 능력 강화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상황은 요양병원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입원실로 연기가 유입되고 상층부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강한 의정부소방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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