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진행된 프로게이머 정기 소양교육에서 SK 나이츠의 전희철 코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K 나이츠의 전희철 코치가 일일 프로게이머 소양교육 강사가 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일과 13일 이틀간 2011년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기존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정기교육에서 13일 두 번째 시간 교육강사로 초청된 전희철 코치는 “주인의식에 따른 책임감, 승부근성과 투혼, 희생정신과 팀웍, 팬서비스 마인드 등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하며 프로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팀의 불화가 있을 경우, 선수와의 면담 등을 통해 풀어야 하며, 이것이 코칭스텝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사랑의 열매 강당에서 진행된 소양교육은 드래프트 지명자 25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1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진행된 정기교육은 총 170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선수출신의 다양한 스포츠 전문가를 초청함으로써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프로로서 소양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 및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전희철 코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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