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지난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일신화학(주) 최광근 총무팀장에게 화학사고 자문위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천지일보 2020.7.31
안산소방서가 지난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가 지난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일신화학(주) 최광근 총무팀장에게 화학사고 자문위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물질별 위험성, 응급조치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화학사고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학물질 주요 사고사례 분석 ▲각종 화학사고 사례, 회의자료 발표 및 대응‧안전관리 방향 모색 ▲사업장별 화학사고 안전관리 체계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지난해 10월 화학물질, 위험물 분야 안전관리 경력 등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사업장 업체별 화학물질 취급분야 전문가 8인(위원장1, 위원7)을 화학사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운영 중에 있다.

안경욱 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과 사업장 관계자들과의 공조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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