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DB

해외유입 22명, 지역사회 발생 14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305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301명(치명률 2.10%)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6명 중 22명은 해외유입이며, 1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5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2명 발생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51명 증가해 총 1만 3183명이며 완치율은 92.16%다. 격리 중인 환자는 16명 감소해 총 821명이다.

검사현황을 살펴보면 총 156만 3796명 가운데 153만 1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833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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