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7.31
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7.3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장 이상찬)이 지난 23일 ‘전남중소기업 R&D 기획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목포대 LINC+ 사업단은 가족 회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상시 기술, 경영 자문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열악한 산업 인프라와 기술 취약을 극복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기술혁신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업부설 연구소’ 개소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자문을 한 결과 지역에서 ‘전남중소기업 R&D 기획 역량강화지원사업(전남테크노파크)’에 3개의 가족회사(일우팜 영농조합법인, ㈜보성포리테크, ㈜케이알)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중소기업 R&D 기획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과제 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전남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을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R&D를 기획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화 성공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과 인력을 극복하고 국가 및 지역 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주도로 정부 사업에 참여도 가능하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항상 기업들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찾아서 현장에서 기술지도와 자문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한편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사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쌍방향 산학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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