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대학진학 정보에 취약한 인제지역 인문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지역 학력수준에 맞는 입시설명회는 물론 1:1 입시 컨설팅으로 학생들 맞춤형 진학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학부모 입시설명회와 대학컨설팅’은 오는 8월 2일 관내 2개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생태여행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또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각 학교별로 진행되며 고1, 고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변동되는 입시제도에 대한 설명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사항과 수시·정시 입시제도 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 등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3 수시전형 학생들에게는 1:1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 개인별 맞춤식으로는 수시모집 지원 대학에 관한 컨설팅과 학생조건에 부합하는 목표 대학 설정,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객관적 평가와 보완사항 등, 학생 1인당 50분가량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 관내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도 진행 할 계획이다.

예비 고1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을 원할 경우 특강으로 추진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