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 부안군의회 제8차 본회의장 모습.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0.7.30
30일 전북 부안군의회 제8차 본회의장 모습.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가 3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총 5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용님)에서 부안군 국산밀 산업 육성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2~29일 군정현안 파악 등을 위해 집행부 각 관·과·소별 2020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군정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추진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부문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군민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군정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지난 28~29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관내 농작물 침·관수 및 주택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자 임시회 진행을 최소화하고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은 우리의 과제임과 동시에 모두가 가야할 길”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해 부안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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