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관계자와 지역 업체 등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7.30
장흥군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관계자와 지역 업체 등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7.30

美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확대 협의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인해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거래가 대세다. 이에 발맞춰 장흥군은 지난 29일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관계자와 수출 확대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아마존 관계자, 전남도청 수출담당자, 지역 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확대 협의는 아마존 쇼핑몰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 개설,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장흥군에서 미국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추진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에는 2019년 장흥군 최초로 입점한 장흥식품의 청국장, 된장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수출 확대협의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유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쇼핑몰에 많은 지역 업체들이 입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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