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제공: 연수구) ⓒ천지일보 2020.7.30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제공: 연수구) ⓒ천지일보 2020.7.30

저소득 5가구 대상 6개월간 생계비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

미추홀 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은 1가구당 20만원씩 6개월 동안 저소득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덕회와 연수구는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11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는 지난해 4월에도 쌀 100포(1000kg)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미추홀공덕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이지만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미추홀공덕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