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싸나리시 시장단 측이 현지에서 개최된 프랑스 혁명 기념일(7월 14일) 행사에 직접 홍천군 제작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하여 보건위기 속 홍천군의 인도주의적 마스크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29
프랑스 싸나리시 시장단 측이 현지에서 개최된 프랑스 혁명 기념일(7월 14일) 행사에 직접 홍천군 제작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하여 보건위기 속 홍천군의 인도주의적 마스크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29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프랑스 싸나리시가 ‘군 제작 마스크를 전달받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27일 쥴-쟝루이 소령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상생극복을 위해 군 제작 마스크 1만 매를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프랑스 싸나리시에 전달했다.

이에 싸나리시 시장단 측은 얼마 전 14일 현지에서 개최된 프랑스 혁명 기념일 행사에 직접 홍천군 제작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하여 보건위기 속 홍천군의 인도주의적 마스크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지 지역 일간지에서는 마스크 하나하나마다 프랑스어로 ‘싸나리 시민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홍천군’이라는 메시지를 적고 크게 감사할 일이다고 보도 했다.

페르디난드 번하드(Ferdinand Bernhard) 싸나리시 시장은 “홍천군이 전해준 소중한 마스크는 새로이 닥칠 수 있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싸나리시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며 싸나리시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홍천군의 큰 배려에 감동했다고 감사 서한을 통해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