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7.29.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7.29.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29일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 별관에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뉴딜사업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딜사업은 지역경기 침체로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 93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비 매칭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뉴딜사업단장인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단·소장 및 뉴딜사업단 매니저 60여명이 참석했다. 뉴딜사업단 시설 순시 및 간담회를 갖는 등 뉴딜사업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8일 1차 모집공고 기간 동안 뉴딜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시민 423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31일까지 뉴딜사업단 2차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누계 5700여명의 지원자를 접수받았다.

시는 시민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목표 인원 달성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뉴딜사업단 매니저 등을 격려하기 위해 발대식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Post 코로나 시대의 주요 테마는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극복의 3가지”이라며 “의정부시 뉴딜사업단이 오늘 출범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책추진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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