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캐릭터 랩핑한 경전철.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7.29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캐릭터 랩핑한 경전철.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7.29

인증샷 이벤트 진행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30일부터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조아용’ 캐릭터를 랩핑한 경전철을 운행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6106명을 대상으로 ‘조아용·용인 경전철 랩핑 이미지 투표’를 진행해 이미지 2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경전철을 비행기로 표현해 하늘을 나는 조아용을 보여주는 ‘하늘을 날아서 조아용’과 경전철을 잠수함을 표현한 ‘잠수함 조아용’이다.

용인시는 향후 용인 경전철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동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조아용 경전철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아용 캐릭터가 경전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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