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2035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7.29
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2035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7.29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27일 ‘2035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의 수행 방향을 검토하고, 공원녹지의 미래상, 목표 및 지표, 도시녹화계획, 장기 미집행 공원 및 녹지를 대응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오는 2035년까지 포천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으로 15년의 장기 법정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포천시가 인구 30만 이상의 살기 좋은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원과 녹지가 충분히 확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 생태공원과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중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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