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 행사에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운데)와 나인성 우리카드사 부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8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 행사에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운데)와 나인성 우리카드사 부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8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행사를 통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국민연금 수급자 본인이나 자녀인 대학생 103명이 1인당 15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고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633명에게 8억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애인 아동 재활치료비 후원사업, 장애아동·청소년의 학업 지도, 진로 상담 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승훈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세대가 역경을 딛고 국가 백년지계를 짊어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없이 잘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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