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를 위해 군위군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의회) ⓒ천지일보 2020.7.28
구미시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를 위해 군위군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의회) ⓒ천지일보 2020.7.28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를 위해 군위군의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결정됐다. 또 국방부에서도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동후보지를 최종이전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로 이전지를 신청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있다.

이에 구미시의회는 우보 후보지에 내려진 부적격 판정으로 군위군민이 느끼는 좌절감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재상 구미시의장은 “통합신공항사업은 대구·경북의 열악한 산업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기침체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자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국가사업이다”며 “군위가 대승적 양보와 타협으로 최종 부지가 하루빨리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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