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군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7.27
장흥군이 군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7.27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4일 군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여인원 최소화하고 직원 집결을 생략하는 등 간소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직원 초동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청사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활동 및 인명대피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임무에 따라 초기 조치활동, 소화기·소화전 작동 등 화재진압 실제훈련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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