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성수고등학교가 출입 통제하고 있다. 전날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고 학생 1명이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보여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7.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성수고등학교가 출입 통제하고 있다. 전날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고 학생 1명이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보여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7.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들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던 이래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오늘(27일)이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5개교다. 이는 직전 수업일인 24일(26곳)보다 21곳 줄어든 수치다.

또한 교육부가 2차 순차 등교 시작일인 지난 5월 27일부터 매일 등교 수업 조정 현황을 집계한 이래로 가장 적은 것이다.

최근 등교 수업 중지 학교가 크게 감소한 이유엔 확진자가 발생했던 제주 한림읍 관내 학교 14곳이 이날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교 수업을 조정한 5개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용인시)와 광주(서구)가 각각 2곳이며, 서울(송파구)이 1곳이다.

한편 순차적 등교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3명으로 지난 23일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누적 13명으로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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