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7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7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정보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정된 선도도서관 2곳에는 치매 정보 게시대와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한 도서 코너가 별도 마련돼 시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교실 연계·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 후 관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7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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