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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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 혜택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49명을 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64세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신청은 8월 14일까지 사전 전화접수하면 된다. 8~9월 중 건강검사 후 의사상담을 거쳐 대상자 49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3회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신체계측·혈액검사)를 받고, 모바일 앱과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활동량계)를 통해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로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광명시보건소 건강원스톱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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