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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입장을 시작한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거리를 두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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