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7.24
시흥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7.2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추진 기간 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 중 실적이 우수한 기관 23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법정 저소득부자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해 453가구를 발굴과 독거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가구를 일제 조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건강실태를 파악해 사고예방 및 보호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찾아가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를 연계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위기해소를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살펴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주시면 맞춤형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365일 촘촘한 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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