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가 23일 광주도시철도공사 금남로 5가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7.23
광주제일고가 23일 광주도시철도공사 금남로 5가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7.23

직업체험·봉사 활동 터전 제공, 도시철도 홍보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제일고가 23일 광주도시철도공사 금남로 5가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제일고와 금남로 5가역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 도모,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제공, 도시철도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제일고 측에 청소년 문화행사 초청,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장학금 지급, 도시철도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금남로 5가역에서 문화지하철 정기 공연 관람, 역 구내 버스킹 공연 및 전시회 개최, 일일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광주제일고 백기상 교장은 “광주도시철도는 광주제일고 학생들 다수가 이용하는 통학 수단이고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터전을 한층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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