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구 국민연금 상임감사(오른쪽)와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가 서울 수서역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감사역량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3
이춘구 국민연금 상임감사(오른쪽)와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가 서울 수서역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감사역량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23일 주식회사 ㈜SR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감사역량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 전문성 및 감사기법 등을 상호교류해 내부감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상호 특화된 업무 분야 및 공통 업무 분야에 감사인 교환(교차감사) ▲감사인 전문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춘구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SR이 첨단 고속철도 운영기관으로서 가지고 있는 감사전문 역량을 공단이 투자한 민자법인 등을 감사하는데 접목시켜 청렴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는 합동감사를 시행하는 등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기관과의 교류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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