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23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비교과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학 내 학사정보시스템인 개신누리 시스템과는 별개로 학과, 단과대학, 행정부서, 사업단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하는 비교과과정을 원스톱(One-Stop) 지원으로 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 진로 설계, 취업, 창업 지원을 제공을 통해 체계적인 경력을 개발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양질의 비교과과정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비교과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통합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관리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행 학생이력 관리시스템(CPM)을 혁신적으로 재구축해 비교과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의 6대 핵심역량 기반의 인재육성 체계를 확보하고, 학생 역량 관리 통합 시스템 설계 및 대상자 맞춤형 교육, 매뉴얼 작성 등을 통한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핵심역량 기반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비교과 과정 통합관리 및 지원을 위한 충북대학교만의 교육 모델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교과 과정의 성과 및 객관적 데이터 분석에 기반 한 인재상 육성 및 교육의 질 관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일리지제도, 핵심역량 진단 및 인증제도 등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과 지수를 관리할 계획이며, 비교과 참여 확인서 발급, 인증서 발급, 마일리지 장학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충북대는 ‘직지(直指)의 창의 정신을 품은 개신인(開新人)’을 양성하기 위해 6대 핵심역량(CHANGE)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의 공식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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