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2020년 가을학기 회원 모집 포스터.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7.23
홈플러스 문화센터 2020년 가을학기 회원 모집 포스터.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123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약 6만개 강좌가 진행되는 가을학기의 회원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문화생활을 보다 안전케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불특정 다수와 함께 수강하는 것을 꺼리는 회원들을 위해 수강 인원과 강좌 주제·희망 점포까지 회원들이 원하는 대로 개설 가능한 강좌 큐레이션 서비스 ‘친구와 삼삼오오’ 클래스를 운영한다. 함께 수강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은 후 근처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협의를 통해 강좌 주제와 일정을 결정해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수준별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1:1 프라이빗 클래스를 여름학기 대비 50% 확충했다. 나를 위한 이야기·소설처방, 퍼스널 컬러진단, 프리토킹 영어회화, 1:1 운동 클리닉, 개인 레슨 악기 클래스 등 악기, 미술, 어학, 건강을 주제로 한 강좌는 물론 개인별 심리치료 등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강좌까지 마련했다.

문화센터 업계 최초로 ‘구독 수강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기간 별 구독권을 구입한 후 해당 기간 동안 강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강하는 서비스로 수강료 측면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점·성서점·세종점 등 51개 점포에서는 ‘차이나는 홈플 명장 클라쓰’를 새로 선보인다. 이는 홈플러스의 신선 명장·베이커리 제과장들이 직접 식재료 별 조리법이나 제과·제빵 노하우를 강의하는 강좌로 구성된다. 축산 명장의 레스토랑 스테이크 굽기 노하우, 조리제안 명장의 겉바속촉 후라이드 치킨 비밀 레시피, 베이커리 제과장의 몽블랑제 케이크·인기빵 구워가기 등 홈플러스 판매 상품으로 알찬 쿠킹 클래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문화센터 강의실 공간을 대여하는 서비스 ‘GIVE U’도 실시한다. 이번 학기부터 모임이나 행사·공연 등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준비한 이번 서비스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미옥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과장은 “가을학기 강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고객들이 안전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세심하게 개선했다”며 “기존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비스를 통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문화생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