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공식입장(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 공식입장(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 공식입장… “학폭 루머 사실무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에이프릴 나은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3일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나은 공식입장(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 공식입장(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어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을 말씀드린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의 학교 폭력 과거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나은과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괴롭힘을 당했다. 이 일로 내가 하도 울고불고 생난리를 쳐서 엄마가 아직도 이나은이 TV에 나오면 치를 떤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 발매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에이프릴 나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아껴 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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