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영스타그램 명품 특별방송 진행. (제공: 현대홈쇼핑) ⓒ천지일보 2020.7.23
현대홈쇼핑 영스타그램 명품 특별방송 진행. (제공: 현대홈쇼핑)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홈쇼핑이 23일 밤 11시 50분부터 20~30대 겨냥한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명품을 선보이는 심야 명품 브랜드 방송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진행한 ‘영스타그램 럭셔리 에디션’ 방송에서 자정이 지난 시간임에도 1시간 동안 총 주문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20~30대 젊은 세대의 구매 비중은 40%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평소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 21일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셀렉티브’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는 1만 2000명이 넘게 접속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30대 젊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의 20여 가지 상품을 종전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발렌시아가 탑핸들백 미니(114만원)’ ‘펜디 몬트레조 FF 캔버스 버킷백(167만원)’ ‘프라다 리벳 로퍼(7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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