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 허욱 의회운영위원장이 21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야간 작업현장을 찾아 원룸촌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폐기물수거활동에 나섰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7.22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 허욱 의회운영위원장이 21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야간 작업현장을 찾아 원룸촌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폐기물수거활동에 나섰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7.22

‘황천순·정도희·허욱… 폐기물 수거업체 일손돕기’
“생활폐기물 처리량 비해 인력 현저히 부족”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것 느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지난 21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야간 작업현장을 찾아 원룸촌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폐기물수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 허욱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폐기물수거업체 담당자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생활폐기물 수거에 동참했다. 수거작업을 마친 후 수거업체와 천안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천순 의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량에 비해 환경미화원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배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생활폐기물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시범구역을 지정해서 단속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업체, 천안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인력증원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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