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종자 공급을 위한 식량작물포장검사.(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22
우량종자 공급을 위한 식량작물포장검사.(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22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국립종자원 강원지원과 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합동으로 22일까지 벼, 찰옥수수 채종단지에 대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병해충 제초관리, 이형주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는 포장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벼, 콩, 팥, 찰옥수수 4작목 7품종 211.2ha의 종자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장검사를 통해 병해충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를 통해 내년 종자원과 기술원을 통해 농가에게 공급된다.

또 군은 보급종 부족분과 새로 개발된 신품종 등 소면적 재배품종의 지역적응성 검사와 자율 공급을 위해 자율교환증식포도 운영 중에 있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904톤의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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