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처: 인터파크)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처: 인터파크)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콘서트 소식에 안타까운 미스터트롯 팬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22일 예정된 리허설을 취소한 것과 ‘공연개최 여부는 24일 결정될 것’이라는 기사가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에 대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5000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2일부터 리허설에 돌입, 24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리허설이 취소되면서 콘서트 또한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콘서트 관계자들이 “공연의 개최 여부는 24(콘서트 당일)일 결정될 예정이라고 통보받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콘서트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준비했던 팬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한 팬카페 게시판에는 “제주에서 비행기표는 어쩌죠?” “24일 공연인데... 당일 통보는 좀 어이없네요” “당일 취소는 너무 무책임 아닌가요? 고민되는 건 알겠지만 당일 공지는 너무하시네요” 등 콘서트 진행 여부가 24일 당일 결정된다는 소식에 당황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예정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에는 진선미를 포함한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지난 16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미리보기’ 특집을 진행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처: 인터파크)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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