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 책 표지(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20.7.21
환경부가 주최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 책 표지(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20.7.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한 ‘2020 우수환경도서’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가 선정됐다.

이는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량의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의 동참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된 ‘쓰레기가 사라졌다!’는 주인공인 현승이 가족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될까?’라는 의문에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쓰레기의 배출량, 처리과정, 역사 등을 쉽고 재밌게 풀어쓴 점, 책 속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어디서든 음성책(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도서 활용도를 높인 점 등이 돋보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0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에 총 349종의 도서가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를 거쳐 총 105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선정된 우수 환경도서를 보급하고 전 국민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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