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벤처밸리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7.21
호서벤처밸리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7.2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10일까지 예비창업자 16명을 모집한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만39세 이하) 및 중장년(만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지원뿐 아니라 전담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유망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 제한 없이 기술창업은 모두 지원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비대면 분야 창업아이템으로 신청을 제한한다.

당 사업 비대면 분야의 기준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거나 사람간의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이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의해 선정된다.

호서대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어려움 앞에 호서대학교가 든든한 발판이 돼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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